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출입이 통제됐던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지난 4일 출입통제를 해제했다.

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호우피해로 교량 아래 석축이 유실되고 계단, 난간이 훼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.

서산시에서는 그동안 국가유산청, 충남도청 합동점검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하고, 재난 예비비 확보 및 보수공사를 추진한 결과 이달 초 보수공사와 안전진단을 마무리해 통제를 해제하고 관람을 재개한다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