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산해양수산청, 봄철 해양사고 예방 나서

이재수 승인 2023.03.09 10:28 의견 0


대산해수청, 봄철 해양사고 예방에 나서다!대산지방해양수산청(청장 류승규)은 봄철 행락, 어업·레저활동 본격화에 따른 선박통항량 증가에 대비하여 항해 위해요소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고, 기상 등 해양안전 위험요인 대비 및 안전의식 정착을 통한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.

봄철은 잦은 안개로 인한 시계 제한에 대비하여 여객선 등 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중점관리, 해양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 필요성이 증가하고, 기본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계도 활동과 다각적 교육·캠페인의 지속적 전개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.

이에 따라 △ 3대 인명피해사고(①안전사고②전복·충돌③화재) 중점관리 △ 취약선박(여객선·산적화물운반선) 안전관리 강화 △ 봄철 위험요인(농무기·성어기) 대비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요 과제로 하여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.

김기남 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“선사 및 종사자들이 연안여객선, 일반화물선 등 선박의 운항특성과 기상여건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고려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운항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것”을 당부하며, “대산해수청에서는 앞으로도 계절별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.”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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